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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군산시장배 전국우수고교초청대회, 차례로 '개막'
- 지난 5일 농구대회 시작으로 야구대회, 축구대회 등 오는 28일까지
- 지역경제 활성화와 동계훈련지 각광받을 전망

학교체육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군산시가 추진한 제2회 군산시장배 전국우수고교 초청대회가 농구를 시작으로 야구, 축구대회가 연이어 개최되면서 열전에 들어갔다.

전국우수고교초청대회는 침체된 학교체육 진흥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시의 강력한 의지에서 개최하게 됐는데, 지난 5일 전국 우수 10개팀,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농구대회를 시작으로, 야구대회가 6일∼15일까지(10일간) 12개팀 360여명이 참가해 군산상고 운동장에서, 축구대회는 11개팀 400여명이 오는 21일∼28일까지(8일간) 월명종합경기장 축구장에서 개최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광주제일고 야구팀, 대전 유성생명 과학고 축구팀 등 전국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유수의 팀들이 참석하여 대회를 더욱 빛낼 예정이다.

군산시에서는 2회째를 맞는 전국우수고교 초청대회를 전국적인 대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또한 선수와 임원, 관계자들이 군산을 방문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산시의 이미지 제고는 물론 향후 군산시가 동계훈련지로 각광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북/유대희기자 ydh0322db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