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합민주신당 대전토론회에서 이해찬 정동영 손학규 후보는 대덕특구 활성화와 중부권국가산업단지 조성 및 대백제문화권 개발을 위해서는 청주공항활성화와 정부의 적극 지원 및 규제 완화 등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이해찬 후보는 "대덕특구는 총리재임시 직접 법안을 주관했으며 연구의 요람으로 집중 육성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면서 "행복도시 건설과 함께 국책연구기관 23개도 같이 오게된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대덕특구활성화를 위해서는 외국인들이 세미나 개최 등에 자유롭게 오갈 수 있도록 청주국제공항을 만들어야하며 엑스포 부지도 활용해야한다"면서 "현재의 지방자치단체 예산으로는 한계가 있고, 민자 유치와 국가의 지원이 필요하고 업체들의 유치하기 위해 규제를 국제 수준으로 낮추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대덕특구는 신성장 동력의 엔진으로 기술 산업사회에서 지식기반사회로 이끌 용의 머리라고 보면 된다"고 강조했다.
정동영 후보는 충남도의 대백제전과 관련해 "지역문화세계화 재단을 만들어 뒷받침하겠다고 공약했다"면서 "그러나 전시행정이나 먹고 마시고 단체장 광내는 일반적인 축제가 되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정 후보는 "경주 신라문화권에 비해 백제문화권은 복원도 잘되지 않았고 잘 알려지지도 않았다"면서 "일본 중국사람들이 찾는 대백제문화가 되도록 적극 뒷받침 하겠다"고 약속했다.
손학규 후보는 중부권 국가산업단지와 관련해 "산업단지를 위해서는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면서 "세종시에서 청주 충주 원주를 잇는 고속도로를 건설해 물류를 원활히 하고 청주공항을 제대로 국제화시키겠다"고 밝혔다.
손 후보는 "첨단산업단지를 건설해 본 결과 정부의 간섭과 규제가 많았다"면서 "국가 지원은 적극적으로 하고 간섭과 규제는 줄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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