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문예의전당에서는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전국 군단위로는 최초로 '2007 충남 아트페어'가 개최돼 관심을 끌었다.
2007 충남 아트페어는 당진군과 충남아트페어 조직위원회, 한국미술협회 당진지부에서 충남미술의 역사를 재정립하고, 서해안권을 중심으로 지방미술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아트페어는 주행사와 부대 행사로 나누어 열렸으며 주행사는 부스 개인초청 전시와 전국 유명 현대미술 초대작가 전시회가 펼쳐졌다.
부스 개인 초청 전시는 20명의 지역 유명 작가에게 일정한 전시 공간을 할애, 소규모 개인전 형식으로 치러졌다.
또한, 현대미술 작가 초대 전시는 지명도가 높은 작가 32명을 초청해 이루어져 관람객들의 관심이 높았다.
이번 행사는 주행사 외에 부대행사도 다채롭게 열렸다.
관람객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당진 깃발 미술제를 비롯 개막포퍼먼스, B-boy 공연, 전국학생미술실기대회, 페이스 페인팅 및 초상화 그려주기 등의 행사가 진행됐으며, 마지막날인 14일에는 미술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기 위해 작가와의 만남도 마련됐다.
당진뉴스/강기욱 기자 kukang08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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