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지난 4월 전국적인 고병원성 AI 발생에 따라 연중 AI 방역을 추진하고 10월1일부터 내년 4월31일까지를 조류인플루엔자 집중방역기간으로 설정해 조류인플루엔자 유입방지 및 재발방지를 위해 집중방역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시에서는 특히 북방철새 도래시기 인 10월과 11월, 북방철새 통과시기인 3월과 4월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에 지난 9.26일 남원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전 가금농가 및 담당공무원에 대하여 사전 AI 방역교육을 실시했다.
기간 동안 상황실을 운영하고 가금사육농가에 소독약을 공급하며 방역차량을 동원 전 가금농가 및 철새 서식지 주변 농가에 대하여 소독을 실시한다.
또한, 300㎡이상 가금사육농가에 대하여는 농가별 담당 공무원을 지정해 입구소독설비, 발판소독조, 소독실시기록부 일제점검 및 주 1회 전화·현장예찰을 병행한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공수의 4명을 포함한 예찰요원 32명과 기 편성된 공동방제단(49개단 129명)을 동원하여 가금류 사육농가 소독 및 예찰활동을 추진한다.
남원/박재희기자bad8297@dbs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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