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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남구, 건강도시 선포식 가져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건강 체험관이 운영
-본격적인 건강도시 조성에 나서

민간병원들과 함께 주민의 건강을 먼저 찾아 챙기는 공격적 보건의료행정을 펼쳐 온 광주 남구(구청장 황일봉)가 ‘전 주민이 건강하고 행복할 때까지’ 무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 아래 5일 건강도시 선포식을 갖는다.

대촌 들녘에서 펼쳐지고 있는 효사랑 녹색문화 산업전 주 무대 전시장에서 지역민 1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리게 될 이 선포식에서는 건강도시를 상징하는 플래카드를 제막하게 되며, 老-no 건강댄스, 깜짝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건강 체험관이 운영된다.

지난 8월 WHO건강도시연맹에 건강도시가입을 신청한 광주 남구는 이를 뒷받침 하는 조례를 제정한데 이어, 이를 대내외에 천명하는 건강도시 선포식을 갖고 본격적인 건강도시 조성에 나서게 된다.

관계자는 “선포식을 기점으로 남구 행정의 최대 목표는 주민의 건강한 삶의 보장을 위한 무한서비스 제공에 맞춰지고, 이를 위한 건강도시 프로젝트가 본격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효사랑 녹색문화 산업전이 한창인 가운데 열린 이날 선포식 전후에는 중국 기예단 초청공연, 설악특공 무술시범을 비롯 동과요리 체험, 고구마 캐기, 미꾸라지 잡기, 두부, 메주, 떡 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도 병행된다.

광주/김용확기자225kyh@db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