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선수단 전국소년체육대회 백제왕도 위상 드높여
제4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2개 획득
입력날짜 : 2011. 06.01. 14:11 부여교육지원청(교육장 김태정)은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경상남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4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 최근 들어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부여교육지원청 선수단은 초등2명, 중등15명 등 총 17명의 선수들이 카누, 씨름 등 6개 종목에 참가하여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의 쾌거를 이루었으며, 충남은 금30,은32,동49개를 획득 시도종합 순위 7위를 차지했다.
메달 획득 사항을 살펴보면, 부여의 영원한 전략종목인 카누 남중부 K1에서 부여중 최용범 선수가, 남중부 K4에서는 부여중 최용범, 문하룡, 백성현, 이영웅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하며 체육 강군의 위상을 떨쳤다. 또 은메달 부문에서 카누 남중부 K2 부여중 문하룡, 백성현 선수가, 여중부 K4 부여여중 김연정, 송민지, 김아현, 이한별 선수가 은메달을 차지하며 백제의 후예로서 부여체육의 위상을 드높였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부여중 최용범 선수는 2관왕을 차지하며 카누부문 최우수선수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4일 동안 진주, 김해 등을 오가며 선수단을 격려한 김태정 교육장은 “열악한 군세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이유는 평소 지도교사와 지도코치를 중심으로 선수단이 하나로 똘똘 뭉쳐 훈련을 충실히 소화해 낸 덕분” 이라며 선수단을 격려했다.
/충남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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