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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의회 제155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집중 질의
각 상임위원회별로 구의원 질문사항

인천 계양구의회(의장.조동수)가 최근 제155회 정례회를 맞아 행정사무감사를 벌이면서 각 상임위원회별로 의원들이 지역현안 문제등에 대해 집중 추궁했다.

특히 조동수 계양구의회 의장은 "세수확충 방안 등 열악한 재정운영에 대한 면밀한 계획수립과 사업추진을 위한 집행 잔액 발생을 최소화 할것을 당부하고 주민들의 삶의질 향상을 위해 동료의원들과 힘을 합쳐 계양의 발전과 미래를 향해 고품격 문화,복지, 교육도시를 창출해 나가는데 의원들과 함께 힘을 기우려 나갈 것이라"고 하반기 구정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계양구의회 제155회 정례회 환경과 행정사무감사에서 기획복지복지위원회 이용휘의원(구의회 부의장)은 "주민들의 삶의질을 높여 나가는데 환경관련 개선요구가 끊임없이 요구되고 있다" 며 "관내 다수의 재개발ㆍ재건축 사업이 진행되고 있거나 진행될 예정이어서 상당한 양의 폐석면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꼬집어 지적했다.

또 윤환의원은 "지역경제과 질의에서 병방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서 무엇보다 주차장 확보가 시급하다고 판단되는데 현재 부지확보에 어려움을 초래되고 있어 사업추진이 지지부진한 바, 조속한 시일 내에 대안을 마련해 줄 것" 을 촉구했다.

이어 김유순의원(기획주민복지위원장)은 위생과 질의를 통해 "식품접객업소, 식품가공업소, 유통식품관련업소에 대한 행정처분이 상당히 광범위 하게 이루어졌는데 행정처분은 사후 대책이다라고 지적하고 사전에 이러한 위반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되며, 해당 업소에 대한 사전교육을 철저히해 사전예방을 마련,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질의했다.

한양진의원(자치도시위원장)은 건축과 행감에서 "재개발 재건축시 조합원 자격과 동일지역의 상이한 감정평가금액, 조합과 비대위의 분쟁 등 다수의 민원이 발생하고 있음으로 지적하고 선의에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을 요구하고 재개발 재건축 지역이 우범지역이 되지 않도록 시설물들에 대하여 사전예방조치 및 관련 기관과 협조하여 집중적으로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석현 의원은 "BRT사업 및 효성동과 가정오거리간 연결도로공사는 공사 기간이 많이 남아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민이 이용률이 높았던 중앙녹지대의 운동기구를 시행초기부터 사용할 수 없게 하였고, 현재 진행된 공사현장의 토사와 수목 훼손으로 장마철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철저한 관리를 요구했다.

곽성구 의원은 도시정비과 질의에서 "서운산업단지 세부 계획 시행전 서운산업단지 내 토지의 행위허가 등을 제한하지 못하여 사업진행시 보상비용이 증가되고 있는 사실이 우려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사업전반에 대한 경영혁신을 추구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또 "개발행위 허가 제한고시 후 보상비용이 증가되는 행위에 대하여 철저히 감독하여 더 이상 보상비용이 증가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고 계양구의 세수증대를 위한 최고의 산업단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공공성과 신뢰를 바탕으로 노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인천 박주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