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공주경찰서 형사2팀은 알선책, 운송조, 선수(아가씨)의 역할을 분담하여 다방 및 유흥업소 업주들로부터 선불금을 받아 도주하는 방법으로 총 2,700만원 상당을 편취한 피의자를 검거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E모씨(44세)는 공범들과 공모하여 다방을 운영하는 업주들로부터 선불금을 교부받아 편취하기로 마음먹고, 09. 10. 28. 16:00경 경북 영주시 노상에서 피해자가 운영하는 공주시 소재 ○○다방에서 일할 의사가 없음에도 일할 것처럼 속여 피해자로부터 선불금 명목으로 1,200만원을 송금 받아 편취하는 등 2회에 걸쳐 총 2,700만원을 편취한 것으로 경찰조사 밝혀졌다.
/충남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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