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청소년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 센터장 류권옥)는 지난 20일 ~ 21일연기군 전동면에 위치한 청솔 녹색 농촌체험마을에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1388또래지원단 워크샵을 연기군 내 청소년들로 구성된 1388또래지원단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1388또래지원단 워크샵은 또래 간에 발생되는 고민 및 문제 상담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구성원간의 단합을 도모하여 자긍심과 성취감을 심어주는 등 현실참여 정신을 기르고 다양한 인성교육의 장이 되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이 날 워크샵에서는 1388또래지원단 역량강화를 위해 현장에서 체험하고 함께 협동하는 형태로 진행되었다.
워크샵에 참석한 김모양(조치원여중)은 “매 식사 때마다 함께 밥을 지어보고 미니올림픽 및 청소년전화1388 UCC촬영대회도 해봄으로써 서로 돕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와 청소년전화 1388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지원센터 관계자는 “참여 청소년들이 이 과정을 통해 1388또래지원단의 결속력과 소속감을 높이며 또래지원단으로서 한 단계 높은 자질과 자세를 터득하게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청소년의 탈선과 비행이 만연히 일어나는 상황 속에서 위기(가능) 청소년을 발견 구조하여 위기개입과 원스톱 지원이 효율적으로 지원 될 수 있도록 1388청소년지원단 역량강화 교육을 상시진행 할 예정이다.
/충남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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