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경찰서(서장 안동준)는 12일 해남군 옥천면 우리병원 내 요양센터와 해남노인요양센터에서 노인들의 일일 손자, 손녀가 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봉사활동은 매달 실시하는 직장교육을 봉사프로그램으로 전환하여, 12~13일 이틀동안 안동준 해남경찰서장을 비롯해 전직원 2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봉사활동에 나선 해남경찰서 직원들은 목욕봉사, 어르신 산책도우미, 말벗하기, 주변 청소 및 정리정돈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편 해남경찰서에서는 1월에도 성금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을 배달하고, 설명절엔 지역농산물을 이용하는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여는 등 사랑나눔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전남.남부권/최 영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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