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군산경찰서장에 이동민 총경(51)이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사에서 신임 이동민 서장은 "변화와 혁신을 위해서 우리 경찰관 모두가 믿음직한 모습으로 열과 성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고, "미래와 희망을 가지고 치안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특히, 이 서장은 고품격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교육훈련 강화는 물론 프로경찰을 만들기 위해 개인 연마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동민 서장은 전주해성고와 동국대학교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했했으며, 89년 4월 간부후보로 임관해 전북지방청 경무과 경무계장, 전북청 청문감사담당관실 감찰계장으로 근무해오다 2011년 7월 경찰의 꽃으로 불리는 총경으로 승진했다.
이어서 제주지방청 생활안전과장, 제주서귀포경찰서장, 전북청 정보화장비담당관으로 근무를 했으며, 이번에 군산경찰서장으로 취임하게 됐다.
가족관계는 부인과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전북/이승재기자 esjabc@dbs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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