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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은 대관령황태산업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의 일환으로,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2016 한가위 명절상품전'에'대관령 하늘찬 황태'제품을 출시해 큰 호응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전은 대관령황태 2개 업체가 통황태 300점, 황태포 500점, 황태채 1,000점, 황태가루 500점을 출시하였으며, 전시회 개최 이틀여 만에 판매가 완료되는 등 ‘대관령 하늘찬 황태'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또한, 수십 건의 선물상담과 현대자동차 및 현대경제연구원, 린나리코리아 등 대규모 회사와의 명절선물 계약도 이루어 전시회 제품출시에 대한 톡톡한 성과를 올렸다.

군은 황태 이외에도 평창군 대표 농산물인 평창잣, 산양삼이 들어간 건강 유산균인 우리두, 수가솔방의 솔잎엑기스 등의 제품이 함께 선보였다.

군 관계자는 “추석에 즈음하여 선물을 대량으로 구입하는 기업, 백화점, 대형마트, 바이어 등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이번 상품전에 평창군의 우수 농․특산물을 출시하여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도시의 우수 먹거리를 알리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고 말했다.

강원/김학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