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0월 20일(토)
 

[현장취재]황새 번식지에 산업폐기물 처리장 시설 논란
충남 예산군 대술면 궐곡리 마을 주민 반대, 간부는 취재 거부


입력날짜 : 2018. 05.14. 21:57

[충남DBS동아방송]지난해에 이어 황새마을에는 부부황새에서 새끼 황새 5마리가 부화되어 자라고 있는 지역에 산업폐기물 처리장 시설이 들어서려고 법정 싸움까지 이어져 서정용, 오효석 기자가 현장을 취재 했습니다.

리포트: 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 궐곡리 황새번식지에는 부부 황새에서 부화된 어린 황새 5마리가 건강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지난 3월 21일 부화한 새끼 황새 5마리의 부모는 스스로 짝을 이뤄 2년째 성공적으로 번식한 것으로서, 알 5개를 낳아 모두 부화에 성공 한 것입니다.

예로부터 맑고 깨끗한 천혜 환경에 수려한 산세와 천연 습지가 있어 천연기념물 제99호 황새가 서식하던 유서 깊은 마을에 황새서식지 기념비까지 세워져 있습니다.

인터뷰 박성묵 예산역사연구소 회장
인터뷰 김종철 마을주민

하지만 궐곡리는 지난 2013년부터 폐기물 처리장 건립 문제를 놓고 주민과 업체 간에 갈등이 벌어지고 있어 마을을 찾았습니다.

궐곡리 주민들은 "황새 번식지가 있는 청정 마을에 산업 폐기물처리장이 건립되어선 안 된다"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취재팀은 이 마을 대표와 인터뷰를 시도 하는 과정에서 리 사무소 한 간부라면서 수 년 동안 폐기물처리장에 대한 법정투쟁에 앞장서고 있다며, 주민들에게 인터뷰를 하지 말라며 거절 했습니다.

그런데 리 사무소 간부는 예전부터 산업폐기물 반대 입장을 취재 해달며 요구 할 당시와는 달리 인터뷰를 하지 못하도록 강력하게 거절하는 행동에 대해 주민들은 이해 할 수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황새 전문가들은 "지난 2009년 문화재청은 대술면 궐곡리 옛 번식지에 황새복원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 예산군을 황새 복원지역으로 선정했다"며 "산업 폐기물 예정지를 황새들이 살 수 있는 땅으로 되돌려야 놓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DBS동아방송서정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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