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0월 20일(토)
 

경산시 진량읍, 복지사각지대 저장강박증 가구 주거환경 개선 지원


입력날짜 : 2018. 07.19. 13:21

사진제공=경산시청
[경북/DBS동아방송] 석재길 기자= 경산시 진량읍(읍장 정규진)에서는 19일 관내 아파트 내 저장강박증으로 인해 집안 가득 생활쓰레기를 쌓아 두고 수년째 생활하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가정에 주거환경개선을 지원했다.

이날 자원봉사에는 경산시새마을회(회장 이동욱)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새마을지도자경산시협의회(회장 강홍준) 및 경산시새마을부녀회(회장 김경화) 15개 읍면동 회원 30여 명과 진량읍새마을지도자회(회장 김종경) 및 새마을부녀회(회장 박명주), 진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위원장 이말식), 아파트주민, 읍사무소 직원 등 45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 지원은 지난 6월 말 진량 소재 아파트에 집안 가득 물건을 모아 두어 악취 발생은 물론 주민(52세‧남‧1인가구)의 건강이 우려된다는 제보를 받고 관할 파출소 경찰 입회하에 출동한 결과 집안에 생활쓰레기가 가득한 상황을 목격했으며, 대상자의 건강상태는 물론 주거환경이 열악하다는 판단하에 집중적인 사례관리를 시작했다.

우선 건강상태를 확인하고자 관내 의료기관에서 건강상담을 실시했으며, 집안 가득한 생활쓰레기 처리방안에 대해서는 본인의 동의하에 자원봉사자와 함께 주거환경개선을 실시하게 됐다.

이날 경산시새마을회의 주도로 업무를 분담해 집안 내 쓰레기 선별작업, 사다리차 탑재 및 엘리베이트 운반, 사후 정리 활동으로 5톤 압착차 1대, 1톤 화물차 2대 총 7톤에 달하는 쓰레기를 수거했다.

특히 새마을지도자경산시협의회에서는 여름철 대상자 및 인근 주민들의 건강상태를 염려해 철저한 방역소독을 지원했고, 경산시새마을회는 향후 대상자가 희망하면 도배 및 장판교체 지원 등 쾌적한 환경에서 새롭게 일상생활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한편, 진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금일 청소봉사는 물론 사다리차 임차비를 후원해 고층에 위치한 대상자의 가정에서 1층까지 대량의 쓰레기를 손쉽게 운반해 효율적인 쓰레기 운반 작업에 큰 도움을 주었다.

정규진 진량읍장은 "연일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무더위와 바쁜 일상에도 불구하고 어려움에 처한 주민을 외면하지 않고 여러 단체, 이웃주민들이 솔선해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시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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