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3월 27일(수)
 

460억 상당 도박장 개설 조직폭력배 등 50명 검거


입력날짜 : 2019. 02.15. 14:23

도박장 내부에서 도박꾼들이 칩을 배팅하는 모습
[DBS동아방송]보도본부=폭력조직이 일명 깜깜이 도박장을 1년동안 460억 상당의 도박장을 운영한 일당이 무더기로 검거되었습니다.
탈수장(대기장소)에서 도박꾼들을 태우기 위해 깜깜이 차가 대기 중인 모습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경기 일대 폐창고등 서울 강남 일대 보드카페를 임대하여 도박장을 상습개설 운영한 성남 지역 폭력조직 두목 A씨(44세) 등 11명을 구속하고, 도박에 가담한 39명을 상습도박 등 혐의로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 고 14일 밝혔습니다
깜깜이 차가 도박장에 도착해서 도박꾼들이 하차하는 모습

이들은 도박장 운영 초기에 인적이 드문 폐창고 등을 임대하여 도박장을 운영하다가 112신고로 경찰이 출동하는 등 운영에 지장이 생기자 도박장소를 수시로 변경하였습니다.

이후 신고를 막기 위해 허가 낸 보드카페를 임대하여 지인이나 신원이 확실한 손님만 골라 밖이 보이지 않는 봉고차에 태워 업장으로 직접 대리고 오는등 일명 깜깜이 도박장 운영을 했습니다.

또 혹시 모를 내부자의 신고를 막기 위해 도박장 내 CCTV를 설치하여 도박꾼들의 행동을 일일이 감시하였고 사전집결지부터 도박꾼들의 휴대폰을 일괄 회수 하여 외부와 연락을 차단하는 등 단속에 철저히 대비하였다.

또 이들은 도박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시비를 해결하기 위해 조직폭력배 들을 고용하여 1인당 20∼30만원씩의 수고비를 지급하였으며, 이중 조직폭력배 B씨(30세)는 도박장에 투자한 자금이 제때 회수되지 않자 조직원들과 함께 도박장을 찾아가 관리자 D씨(37세)를 집단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DBS동아방송 문동남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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