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6월 21일(금)
 

한유총 개학연기 선언에 경기도 발빠른 대처 나서
-경기도와 화성시 등 지자치제 유치원 개학연기 대책 상황실’운영 등 지원에 나서


입력날짜 : 2019. 03.04. 12:24

[DBS동아방송]보도본부=한국유치원총연합회가 개학을 앞두고 ‘개학 무기한 연기’를 선언함에 따라 경기도와 지자치제가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경기도는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여 한 반당 3명씩 정원의 범위 내에서 확대운영 할 수 있도록 복지부에 탄력보육을 일시적으로 허용해 줄 것을 건의했다.

아울러 추가배치에 따른 예산 지원, 교사인건비 등 행정적인 기준을 교육청에 건의했다.

특히 4일 개학 연기예상에 따라 전 유치원(1,012개소)에 현장 확인을 위해 교육청과 시군공무원을 2인 1조로 배치하여 개학연기 유치원의 경우 현장에서 긴급 돌봄 안내를 하고, 정상개학 여부 등을 확인해 도민의 불편해소에 최선을 다하도록 조치했다.

경기도는 이번 사립유치원 개학연기 사태가 해결될 때까지 교육청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도민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화성시가 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긴급 대책을 마련하고 돌봄공백 최소화에 나섰다.

시는 4일 오전 7시 동탄 출장소에 ‘유치원 개학연기 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서철모 화성시장 주재로 관련 실과소 담당 공무원이 자리한 가운데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또한 교육지원청과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비상시 공동 대응키로 협의했다.

이에 먼저, 한유총에서 제시한 휴원현황과 실제 개원 상황이 차이를 보임에 따라 학부모들의 혼선을 예방하기 위해 오전 7시 오늘 개원예정인 관내 사립유치원 41개소에 팁장급 공무원을 배치하고 개원여부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금일 개학예정이었으나 개학이 연기된 유치원은 동탄 4동에 위치한 1개소로, 긴급돌봄을 신청한 아동은 국공립 유치원에 배치됐다.

시는 5일, 6일에 개원 예정인 유치원 20개소는 오늘 중으로 개원여부를 파악할 계획이다.

시는 또한, 앞으로 긴급돌봄 발생시 1차 수용기관인 국공립 유치원과 초등학교 돌봄교실 등이 부족할 것에 대비해 국공립 어린이집, 이음터 등 공공시설을 활용할 계획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유치원 개학 연기는 시민들이 직접적으로 불편을 겪는 사항으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우선 대응해 달라”며, “차후에도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교육청과 긴밀히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정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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