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9월 21일(토)
 

목포해상케이블카 개통, 목포시 교통대책 '비상'… "관광객 몰릴것"
-하루 최대 관광객 1만3653명, 차량 3600대 예상
-ITS·교통종합상황실 시험가동, 주차장 확보 '안간힘'


입력날짜 : 2019. 08.22. 15:54

목포해상케이블카가 다음달 6일 개통될 예정이다.
[DBS동아방송]보도국=전남 목포해상케이블카가 다음달 6일 개통될 예정인 가운데 밀려드는 관광객과 차량으로 인한 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목포시가 교통대책에 나서는 등 비상이 걸렸다.

시는 지능형 교통체계(ITS) 구축과 교통종합상황실 설치를 마무리하고 시험 가동에 나서는가 하면 주차 공간 추가확보 등에 골몰하고 있다.

22일 목포시의 수요전망에 따르면 목포해상케이블카의 연간 이용 예상인원은 136만 명으로, 하루 최대 예상 관광객은 유달산 8192명, 고하도 5461명 등 1만3653명에 이른다.

1일 최대교통량은 3600대(승용차 3323대, 버스·기타 277대), 주말 피크시간대(토요일 오후 2~3시 사이)에는 유달 승강장(531대)과 고하 승강장(405대)에 936대가 몰릴 것으로 예상했다.

또 주말 교통혼잡 시간대(오후 2~3시)에 목포시 진입로와 케이블카로 향하는 주요도로의 교통량이 많아지고, 통행속도도 크게 느려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 시간대 행남사 입구-북항사거리 구간의 통행량이 1012대에서 245대가 늘어난 1257대로 예상되고, 속도도 38.4㎞에서 33.2㎞로 5.2㎞ 감소될 것으로 예측했다.

또 북항사거리-신항교차로, 산체스모텔-북항스테이션, 신항교차로-고하도입구, 고하도 입구-고하도 안길 등의 교통량도 평소보다 200~300대 씩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차량 통행속도도 구간별로 기존보다 1시간에 5.8㎞~41.9㎞까지 느려질 것으로 분석했다.

목포시는 해상케이블카 개통을 보름 앞두고 교통 혼잡과 주차난 해소를 위한 '교통종합대책'추진과 시험가동에 나서고 있다.

시는 20억 원을 들여 고하대로, 백년대로,영산로, 해안로, 후광대로, 통일대로 등 주요 간선도로에 교통관제 CCTV, 도로전광판, 교차로 감시카메라, 교통정보수집 시스템을 설치하는 등 지능형교통체계(ITS)를 구축했다.

수집된 정보는 민원실 3층에 마련된 '목포시 CCTV 통합관제센터'로 전송, 상황별로 대처하게 된다.

북항 공영주차장내 '교통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시험가동에 들어갔으며, 매주 토·일, 공휴일에는 하루 116명의 인력을 주요통제 지점에 배치, 주차안내와 불법주정차 방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승강장과 도심 주차공간도 부족해 주차난도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확보된 주차장은 북항과 고하도권의 경우 11개소에 1911면이다.

북항스테이션 453면, 고하도스테이션 395면을 비롯 해양대학교 캠퍼스내(300), 목포해양수산복합센터 주차장(210), 노을공원(163), 북항광장(103), 해양대학로 갓길(80) 등이다.

원도심권은 16개소 750면으로, 동명동 물양장(243), 유달초등학교 운동장(100), 종합수산시장 공영주차장(64)신안교육청 교직원전용주차장(50) 등을 확보했다.

하지만 관광객들이 밀릴 때는 주차공간이 부족할 것으로 보여 추가확보와 함께 노상주차장, 임시주차장 등 대비책 마련이 요구된다.

이상호 목포시 안전도시건설국장은 "해상케이블카 개통에 대비, 경찰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관광객이 예상보다 많을 수 있는 만큼 임시주차장 추가확보와 셔틀버스 5대 운행 등으로 보완하고, 돌출상황에 탄력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해안에서 진입하는 '고하대로' 구간이 교차로가 많아 극심한 차량지체가 예상된다"면서 "ITS체계를 통해 신호조절, 교통분산 등을 유도하고, 주말 등 북항지역 불법주정차 즉시단속 등을 통해 목포를 찾는 관광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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