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월 29일(토)
 

전 세계로 확산 중인 우한 폐렴 공포…보건당국 대응책 세워야


입력날짜 : 2020. 01.27. 12:16

[DBS동아방송]보도국=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 환자가 늘어감에 따라 보건당국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절실히 요구된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 중국 우한 시 등지에서 발병해 전 세계로 확산 중이다.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발병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주요 증상은 발열, 호흡기 증상(기침, 폐렴, 호흡곤란)으로 지난 20일 국내 첫 확진자 발생 이후로 감염병 위기경보를 높여 '경계' 단계로 격상됐으며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설치돼 확진 환자의 이동 경로와 접촉자 조사 진행 및 환자에 대한 국가지정인원치료병상 격리 및 증상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조기발견 및 확산 차단을 위해서는 국민과 의료계의 협조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재차 강조하며, 중국을 방문할 경우 중국 현지에서 동물(가금류 포함) 접촉을 삼가고, 전통시장 및 불필요한 의료기관 방문을 자제하며, 호흡기 증상자 와의 접촉을 피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감염병 예방을 위해 손 씻기를 자주하고 기침예절 준수도 강조했다.
의료기관 방문 시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해외 여행력을 의료진에게 알리는 등 감염병 예방 행동수칙 준수도 당부했다.

의료기관에서는 호흡기 질환자 내원시 문진 및 DUR 등을 통해, 중국 우한시 여행력을 확인하는 등 선별진료 철저, 의료기관 내 감염관리 강화 등을 당부하는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의심될 경우 관할 보건소 또는 질병관리본부(1339)로 신속히 신고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추가 확 진자가 늘어남에 따라 2015년 메르스의 악몽을 기억하고 있는 국민들은 보건당국의 보다 적극적인 대응책을 기다리고 있다.

/추선구 기자 sun@dbs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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