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5일(월)
 

수원시티발레단, 28일 해설이 있는 발레 '현재를 즐겨라'공연
-고전발레부터 모던발레까지 한 눈에


입력날짜 : 2022. 08.25. 14:52

[DBS동아방송]보도국=발레의 시작은 무엇일까. 그리고 현대의 발레는 어떻게 변화해왔을까? 발레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공연이 수원에서 열린다.

수원시티발레단은 오는 28일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해설이 있는 발레 ‘현재를 즐겨라’를 공연한다고 24일 밝혔다. 발레단은 고전발레부터 신고전주의 발레, 모던발레까지 선보이며 관객들을 발레의 매력 속으로 끌어당길 예정이다.

고전발레에서는 ‘해적’의 오달리스크 3인무를 선보인다. ‘해적’의 등장인물인 그리스 소녀들과 메도라, 궐나라는 노예시장으로 잡혀와 아름다운 여성을 찾는 대부 파샤에게 팔릴 위기에 처한다.

하지만 메도라를 사랑한 해적 콘라드와 그의 부하 알리, 선원들의 도움으로 구출돼 행복한 결말을 맞는다는 내용이다. 오달리스크 3인무는 메도라를 잃어 슬퍼하는 파샤에게 노예상인 란켄뎀이 아름다운 세 명의 소녀를 보내 즐겁게 해주는 장면의 춤이다. 이예은, 전하영, 조민희 단원이 출연한다.

이어지는 무대 ‘돈키호테 그랑 파드되’에서는 3막에서 성대하게 벌어지는 키트리와 바질의 결혼식 장면 막바지가 연출된다. 화려한 테크닉이 절정을 이루는 두 주인공의 그랑 파드되를 이은수, 오연 무용수가 선보인다.

신고전주의 발레는 순수하게 몸 자체만으로 표현하는 춤이 특징이다. 송현정 무용수가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에 맞춰 아름다운 몸짓을 선보일 예정이다.

발레 카르멘은 오페라 카르멘의 소재로 창작된 모던발레 작품이다. 주인공 카르멘은 원하는 남성은 누구라도 연인으로 만드는 당당함과 정열을 가졌다.

형식적이고 틀에 박힌 발레로부터의 해방을 지향하는 모던발레는 자유로운 표현을 추구한다. 조준홍 무용수는 타인의 시선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는가에 대한 탐구를 ‘번(Burn)’이라는 작품으로 승화해 보여준다.

또, 김문신 수원시티발레단장이 안무를 창작한 ‘컴 백 투 라이프(Come back to life)’가 공연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한다. 김한나, 송현정, 신은지, 이민지, 이예은, 황지은 단원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문신 단장은 "발레의 역사와 전통을 ‘해설이 있는 발레’라는 콘셉트로 시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즐기며 함께할 수 있는 문화의 장을 조성하고자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며 "수원시민 여러분의 곁에서 문화예술의 감동을 전하며 가슴 속 깊이 따뜻한 사랑의 추억을 선물해드릴 수 있는 수원시티발레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펀 수원시티발레단은 수원시 최초의 민간 발레단으로 2007년 김문신 발레단으로 창단해 2014년에 ‘수원시티발레단’으로 단체명을 변경, 현재 수원을 대표하는 발레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무대감독 이대섭, 공연기획 노정환·이민지 등이 연출했으며 티켓 가격은 1층 2만5천 원, 2층 2만 원이다.

/뉴스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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