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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점검은 2025년 신학기부터 늘봄학교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겪는 문제점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했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현장 점검에서 ▲초1~2 맞춤형 교육 ▲선택형 교육 ▲선택형 돌봄 ▲지역 맞춤 프로그램 ▲늘봄학교 안전관리 체계 확인 ▲늘봄 프로그램 구성 ▲인력 배치 현황 등 전반적인 준비 상황을 면밀히 살폈다.
향후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늘봄학교 운영 과정에서 보완이 필요한 학교에 전문 컨설팅과 현장 지원을 강화하고, 개학 후에는 늘봄학교 학교 현장 전문가 컨설팅단을 운영하여 경기형 늘봄학교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이어갈 방침이다.
서은경 교육장은 "구리남양주 늘봄과정은 단순한 프로그램 제공을 넘어,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남양주 돌봄 기관과 학교 현장에서 나온 생생한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신학기 늘봄학교에 참여하는 학생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양질의 늘봄교육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남양주 늘봄학교는 지난해 58개교에서 419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2025학년도 상반기부터는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부터는 모든 학년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구리/하진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