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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S보도국]=2025년 1월 29일은 음력 정월 초하루 민족 최대의 명절 설날, 을사년(乙巳年)이 시작되는 날이다.

우리나라는 지금 1979년 박정희대통령의 피격사건 이후 45년 만인 지난해 12월 3일 계엄령이 선포되었었고 3시간 후 해제는 되었지만 역사 이래 현직 대통령에게 구속영장이 발부되어 대통령이 영어의 신세가 되어 3평 짜리 감옥에서 설날을 맞이하는 우리 모두를 슬프게 하는 아픈 역사의 현실을 맞이하고 있다.

을사년 새해 교수협회에서는 올해의 사자성어로 "제멋대로 권력을 부리며 함부로 한다,"는 뜻을 담은 "도량발호(跳梁跋扈)로 선정했다, 이는 권력자들이 국민들의 삶을 위해 노력하고 봉사를 햐라고 주어진 권력을 사적으로 남용하고 있다는 의미로 선정하게 되었다고 한다,

비상계엄을 직접적으로 체험했던 60세 전후 세대들은 적지않은 충격은 물론 국내외적으로는 불확실성에 따른 국가 신인도 하락과 내수경제의 직격탄을 맞은 국민들의 원성에 여당과 윤석열대통령을 지지했던 국민들조차 계엄이 잘못 되었다며 탄성을 지르고 있는 것이 작금의 현실이다,

최근 OECD 24개 국가 중 경제대국 2위에 오를 정도로 성장한 우리나라가 현 시점에서 필자 또한 윤대통령이 계엄이 꼭 필요 했는가 하는 생각도 해 봤고 오죽 했으면 했을까 하는 생각도 했지만 훗날 역사가들이 가 부는 평가 해야 할 몫이라 생각된다.

하지만 내란죄와 대통령직 탄핵이라는 치명적인 위험을 감수해 가며 국가와 국민을 위해 계엄은 피치 못할 최후의 수단 이었다는 대통령의 선택이 자 잘못을 떠나 한편으로는 안타까운 이 시대의 뼈아픈 역사적 현실이 아닐 수 없다는 생각도 해본다,

교수협회가 선정한 "도량발호"가 반드시 여당과 대통령에게만 경종을 울리는 사자성어 라고만 말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국민들은 잘 알아야 할 것이다.국민들이 국회의원을 뽑아 줄 때는 개 개인이 헌법기관이기 때문에 악법은 개정하고 국민들을 편하게 하는 법을 만들어 달라고 권한을 부여한 것이지 절대다수의 의석으로 여야 협의나 조율도 하지 않고 무소불위 당리당략을 위해 사적으로 권력을 남용하지 말라며 엄중하게 경고하는 메세지지가 "도량발호"가 아닌가 싶다,

계엄 이후 50여일간 연일 여야 정치인 뿐만 아니라 소위 좌 우 편향적인 자칭 애국시민들이 매서운 추위에도 불구하고 밤샘을 해가면서 길거리 투쟁을 하는 애국 시민들에게는 고맙게 생각한다, 우리나라 국민 성 끈기와 인내 승부근성 긍정적인 사고방식은 높이 사지만 물 불 가리지 않고 어떤 사회적 이슈에 빠르게 열광하고 식는 냄비근성이 자칫 화가되어 집안 싸움이 국제적인 망신과 불확실성으로 국가 신인도 하락에 따른 경제적 손실은 누가 감당할 것인지 걱정스럽다,

우리나라는 입법 사법 행정 3권 분립이 명확한 민주공화국이다,하지만 현주소를 보면 입법부는 다수의석을 가진 당에서 의석수를 무기로 전횡하고 있고 사법부 또한 공정과 상식을 벗어나 편법을 일삼으며 다수당의 눈치만 보고 행정부 또한 다수 야당의 힘으로 줄줄히 탄핵되어 국무총리가 아닌 장관이 대통령권한대행을 맡을 정도이고 보면 대통령 중심제인 우리나라가 다수당의 야당 당수가 대통령을 대향하는것이 아닌지 착각 할 정도로 혼돈스러운 실정이다.

여당 국회의원들도 각성해야 한다. 자신들이 만든 자당의 대통령이 내란음모라는 불 분명한 죄를 명명하여 탄핵의 귀로에서 영어의 신세가 되었는데도 불구하고 자신들의 우두머리가 부정선거 진상규명과 용공 좌퍄 척결을 위해 계엄을 발동해서 다수 야당과 외로운 투쟁을 하고 있는데 제대로 된 인격을 갖춘 인간 이라면 의원직을 사퇴하는 일이 있을 지라도 국가와 국민을 위해 대통령과 함께 해야 하며 죽을 각오로 싸워야 하는 것이 같은 당원으로서 해야 할 최소한의 기본 양심이자 도리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본다.

우리나라 국민 모두에게 을사년 새해는 대한민국의 흥망성쇠를 가늠하는 중차대한 한해라 생각된다.위정자들에게는 화해와 협력을 통한 정치적 안정이 최우선이며 대 내외 적으로 경제 사회적 안정을 통해 빠른 시일 내에 평온을 되 찾아야 하는 것이 모두의 바램일 것이다. 뱀이 허물을 벗고 새롭게 재탄생 하듯 "지혜와 재생" 새로운 변화와 개혁을 통해 재 도약하는 "푸른 뱀의 해" 2025년 을사년을 은근과 끈기가 살아 숨 쉬는 저력 있는 세계속의 대한민국으로 거듭나는 한해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