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S보도국]=경기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윤봉남)는 오는 7월 3일(목), 교원 챌린지홀에서 시민참여형 자원봉사 프로젝트 '2025 경기 볼런톤 쇼케이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쇼케이스는 약 6개월간 진행된 신규 자원봉사팀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고, 자원봉사의 새로운 가능성을 조망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 볼런톤'은 시민 주도형 자원봉사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으로, 시민이 직접 지역사회 문제를 발견하고 아이디어를 구상해 자원봉사 활동으로 실행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총 27개 팀이 도전해 최종 5개 팀이 선발되어 인큐베이팅 과정을 거쳐 성과 발표 기회를 얻었다.
행사는 ▲콜렉티브 임팩트 전문가의 특강 ▲최종 5개 팀 성과 발표 ▲미선정 22개 팀 아이디어 포스터 전시 ▲실시간 피드백 세션 등으로 진행된다.
경기도자원봉사센터 박지영 센터장은 "시민의 작은 질문에서 출발한 실천이 실제 지역사회 변화를 만들어낸 의미 있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시민 주도 자원봉사 활동의 지속가능한 실행을 위한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쇼케이스는 신규 자원봉사팀 인큐베이팅의 성공 사례로, 시민·기업·지역사회 협력을 통한 사회문제 해결 모델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최종 선정 5개 팀 활동내용
• 아리그린: 커플이 함께 실천하는 플로깅 앱 기반 친환경 챌린지 운영
• 달려요 정예멍즈: 마을 주민과 함께하는 시골 반려견 환경개선 프로젝트
• AI apis: 유아 및 초등학생 대상 꿀벌 보호 생태교육 및 실천 프로젝트
• 초록펭귄단: 화성시 일대 장애친화상점 발굴 및 정보지도 제작
• 해(海)복: 화성 궁평항에서 고립청년과 어민이 협력하는 해양쓰레기 수거 환경개선 프로젝트
/하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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