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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의회(의장 이현호)가 “학습 하나, 희망 두울” 주제로 열리는 제4회 주민자치평생학습축제에 직접 참가해 세간의 높은 관심과 함께 시민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금까지 이천시의회가 시에서 주관하는 각종 축제에 직접 참여하기는 이번 축제가 처음으로서 참여 배경에 대해 많은 궁금증을 자아내는 한편 1일 명예의원제 운영 등 일련의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정 구현을 위한 이천시의회 행보에 많은 시민이 박수갈채를 보내고 있다.

이천시의회는 이번 축제에서 “이천시의회 홍보부스” 를 설치하고 ‘이천시 희망나무’를 제작 하여 축제장을 찾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희망의 소리를 적극 수렴하는 한편, 4일간의 축제 기간 동안 하루에 2명씩 8명의 의원이 근무조를 편성해 매일 오후 주민과의 만남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이렇게 희망나무와 시의원과의 대화를 통해 얻은 생생한 주민의 의견은 향후 의정활동 방향에 대한 설정뿐만 아니라 시정에도 적극 반영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천시의회의 홍보부스 운영은 평생학습 컨셉에 맞게 이천시의회의 기능과 역할 등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지방의회에서 하는 일이 무엇이고 회의는 어떻게 진행되는지 축제장을 찾는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판넬 등을 통해 적극 알린다는 계획이다. 이와 같은 이천시의회의 행보는 전국 230여 기초의회 중 최초의 시도라는 점에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천/김학주기자news016@db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