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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도서관(관장 유종필)은 국내 도서관에서는 최초로 국회도서관 홍보대사에 방송인 남희석씨와 소설가 김탁환씨를 위촉했다.

위촉장 수여식은 6월 2일 오전 11시에 국회도서관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국회도서관은 국회와 국민들이 이용하는 국내 최대 지식의 보고로 좀 더 국민 속으로 다가가고자 방송계와 문화계에서 남희석씨와 김탁환씨를 추천받아 홍보대사에 위촉했다.

이들에게는 위촉패와 함께 국회도서관 평생열람증을 증정했다. 홍보대사는 3일 오후 6시 국회도서관 야간개관 행사부터 국회도서관 홍보대사로서 첫 역할을 수행하며, 향후 국회도서관의 입법활동 지원과 대국민 정보봉사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유종필 도서관장은 " 미국.유럽을 비롯한 선진국에서는 도서관이 시민 친화적인 공공기관으로 인식되어 시민들이 일상 생활속에서 도서관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라며 "지식과 정보의 허브인 국회도서관을 국민과 밀접하게 그리고 국민 친화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국민과 친숙한 국회도서관 홍보대사를 생각했다" 고 홍보대사 위촉 배경을 설명하고 덧붇여 "국회도서관이 국민과 함께 발전하는 국민의 도서관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홍보대사의 많은 활동을 기대한다" 고 말했다.

국회/김배덕기자 miji7701@db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