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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의회가 지난 7월 6일 오전 10시, 제155회 양양군의회 정례회를 개회했다.

7월16일까지 11일간의 회기로 운영되는 이번 정례회는 회기 셋째날인 7월 8일부터 9일 이틀간에는 양양송이밸리자연휴양림, 종합스포츠타운 조성, 남애1리 침식방지시설 축조공사 등 군의 주요사업장 11개소를 둘러보고 사업추진상황과 문제점을 파악,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군정주요사업장 현장점검’이 있을 예정이다.

또한 7월 13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군 집행부에 대한 군정질문이 있을 예정이며 7월 14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08회계년도 예비비지출승인과 세입세출결산승인의 건을 심의한다.

7월 15일, 조례심사특별위원회에서는 양양군정책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양양군지방별정직공무원의 임용등에 관한 일부개정조례안, 양양군도시계획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개의 조례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받고 심의하게 되며, 7월 16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군정주요사업장 현장점검 결과보고와 2008회계년도 예비비지출승인과 세입세출결산승인, 3건의 조례안에 대해 의결하고 회기를 마무리한다.

이날 김준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2006년 지난 7월 4일, 제5대 양양군의회를 개원한 이래 벌써 3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며 ”그동안의 의정활동을 토대로 앞으로도 더욱 성숙되고 신뢰받는 지방의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금번 정례회 기간동안 의원 및 집행부 모두의 노력으로 원만한 의사진행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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