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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법 날치기 감추려 증거 조작" 라는 한겨레신문 사설에 대한 국회사무처 입장!

"2009년 8월 8일자 한겨레 신문의 "언론법 날치기 감추려 증거까지 조작 하는가" 라는 제하의사설에서, 국회사무처가 언론관련법 처리당시의 국회 본회의 속기록 의 핵심내용을 송두리째 누락시키면서 증거를 조작했고, 또한 국회입법조사처의 견해까지 무시하면서 국회 CCTV 영상자료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는 보도와 관련하여 국회사무처는 국회 회의록은 원칙적으로 사회자를 중심으로 한 마이크 음성 등 주된 발언만을 기록하고 나머지는 "(장내소란)"으로 표기하는 것이 제헌국회부터의 회의록 작성 관례에 따라 작성된 것이라고 밝혔다.

국회사무처는 또 방송법 투표 결과 기록부분은 사회자의 포결 결과 발언이 없었으므로 당연히 이를 기록하지 않은것이고 또한 전광판 화면은 기록하지 않는 것이 원칙으로써, 당일 속기록 원본은 현재 증거보전신청이 되어 헌법재판소에 제출된 임시 회의록과 동일 하며,또한 당일 본회의 장면을 촬영한 영상화면은 모두 헌법재판소 및 각 당에 이미 제출한 상태로써 국회사무처가 일부러 사실을 멋대로 짜 맞추고 왜곡하는 등의 증거조작을 했다는 주장은 전혀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