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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서민물가 잡기나서
- 22일, 공공 및 개인서비스 요금 안정위한 간담회, 공무원, 직능단체 대표 등 참석

공주시가 최근 고유가, 농․축․수산물 가격인상 등 물가불안 상황에서 서민 생활안정을 위한 물가잡기에 나섰다.

공주시는 지난 22일 오후 4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지역 직능단체, 소비자단체 대표, 물가모니터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 및 개인서비스 요금 안정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고유가, 기상이변, 구제역, 농축수산물 가격인사 등 물가불안요소가 있는 만큼 물가 총괄부서인 공주시 마케팅팀, 지역 직능단체를 비롯, 농․축․수산물, 레포츠, 환경, 상하수도, 식품․공중위생, 공연관람료 등의 책임부서장들이 참석, 공공 및 개인서비스 요금 안정화에 집중 논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최근 생필품 가격과 개인서비스요금 상향 등 서민가계의 부담이 가중됨에 따라 개인서비스 요금 현안문제 및 개선에 대해 격의없는 토론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준원 공주시장은 “최근 고유가 등 물가상승요인이 많다”며, “이는 바로 시민들에게 전가되는 만큼 물가안정 노력동참, 개인서비스 업계 등의 과다경쟁 자제를 통한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나서달라”고 주문했다.

총괄부서인 원치연 공주시 마케팅팀장은 최근의 물가동향, 물가안정화 방안 추진상황 등을 설명하고, “물가 상승에 편승한 가격인상 자제 및 원가절감과 서비스의 질 향상에 직능단체들이 앞장서고, 부당한 가격인상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공주시는 지역 직능단체 및 소비자단체 등과 긴밀히 협조해 개인서비스요금 안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공공요금의 경우 상반기에 동결하고, 재무건전화에 나서는 한편, 개인서비스 요금의 경우, 물가정보 제공, 할인판매, 옥외가격표시제 활성화 등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소비자물가에 미치는 영향이 큰 품목에 대한 물가동향을 집중 모니터링해 물가합동 지도, 단속반을 수시 운영할 방침이다.

충남/임헌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