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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30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정기국회에 대비해 의원 워크숍을 개최한다.

'2012 민주정부 국민과 함께!'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날 워크숍은 △정기국회 운영전략 및 주요과제 △국민과의 공감의 시간 △수권정당으로 위한 당개혁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키로 했다.

정기국회 운영전략 및 주요 과제는 이명박 정권 4년 실정을 심판하고 당의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한 선명한 의제들이 주를 이룰 예정이다.

또한 ‘보편적 복지’의 기반을 확립하고, 재벌개혁, 중소기업 경재력 강화 등 ‘경제 민주화’실현하기 위한 입법 과제 정리등을 통해 내년 총선 승리와 정권교체를 위한 가시적 성과를 도출해내겠다는 계획이다.

또 박영선 정책위의장이 당 핵심 민생정책과 금융대책을 발표할 예정으로 이와 함께 진행되는 '국민약속-민생희망나무' 퍼포먼스는 정기국회에 임하는 각오와 민생정책실현 의지를 담아 국민에게 약속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오후에는 당 개혁방안을 논의하며 수권체제 확립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한편, 당 개혁특위가 마련한 공직,당직후보 선출 개혁안 및 야권 대통합을 위한 토론의 시간도 갖는다.

국회/박경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