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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당 변웅전위원,세종시 사업 전반 문제점 지적
-세종시 사업 예산 집행율 32.5%, 불용액 1,910억여원
-다음달 완공예정인 611억 복합커뮤니티의 경우 35% 낮은 공정율 보여

국회 국토해양위 변웅전(자유선진당 대표)위원은 “내년 7월에 끝나야할 세종시 사업 총 22.5조원 중 현재 7.33조원 집행으로 30% 초반의 낮은 집행율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당장 다음 달에 완공되어야 할 611억 규모의 첫마을 복합커뮤니티의 경우 36%의 낮은 공정율을 보이고 있고 이미 1년전에 마무리되었어야 할 중앙행정 3공구의 경우 아직 80%대의 공정율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변위원은 이날 행복청 국감에서 “예산 불용액도 2009년 210억여원이던 것이 2010년 1,910억원으로 9배가량 크게 늘어났는데, 사업 진행율을 높이고 불용액을 줄이기 위한 청의 대책은 무엇이냐”고 따져 물으며 세종시 사업전반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충남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