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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근 한나라 의원(대구 달서구갑,4선)은 13일 오후 4시 계명대학교 행소박물관에서 '청년일자리창출과 전문인력수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유승민 한나라당 최고위원, 김범일 대구시장, 신일희 계명대 총장, 우동기 대구시교육감, 이재하 대구성서공단 이사장, 곽대훈 달서구청장 및 지역기업체 임직원,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정책토론회를 주관한 박 의원은 "우리 지역의 청년실업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이유는 청년일자리 창출 부족과 인력수급의 불균형에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중소기업은 인력난을 호소하고 있는데 반해 청년들은 대기업과 공기업에 취업하기 위해 재수, 삼수를 마다하지 않는 현실을 보면 매우 안타깝다"며 "이번 자리가 이런 문제점들을 해결할 구체적인 정책대안을 도출하는 의미있는 토론의 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국회/박경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