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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26일 실시하는 서울시장보궐선거 선거인수가 837만4067명으로 최종 확정됐고 이 중 선거당일 일반투표소에서 투표할 유권자수는 부재자투표 대상자 13만3597명을 제외한 824만470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821만1461명보다 16만2606명이 증가한 것이고 지난 주민투표의 838만7278명보다는 1만3211명이 감소한 수치다.

이번에 확정된 유권자는 지난 7일 현재 인구수 1030만8940명의 81%며 이 중 남성이 48.8%인 408만7476명, 여성이 51.2%인 428만6591명으로 여성유권자가 더 많았다.

지역별로 선거인수가 가장 많은 구는 송파구로 54만7568명이고 가장 적은 구는 중구로 11만2463명이다.

한편 서울시선관위는 선거인명부확정 전까지 사망한 자, 선거권이 없는 자, 이중 등재된 자나 명부 열람기간 중 이의, 불복신청에 대한 결정을 통해 지난 7일까지 작성된 선거인 837만5901명에서 1834명을 제외하고 선거인명부를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박경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