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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이천시의회 김인영 의장이 지난 11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시민일보가 수여한 “2011년 제9회 의정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의회와 집행부간 원활한 의사소통을 바탕으로 현장 의정을 실천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는 김 의장은 지난해에도 시민일보가 제정한 제8회 의정대상을 수상한바 있어 의미를 더하고 있다.

그 동안 김 의장은 뛰어난 친화력과 협상력을 바탕으로 제5대 이천시의회를 이끌어 오고 있다는 평이며, 특히 정책간담회를 도입하여 주요 시책과 예산을 수반하는 각종 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와 집행부간 대화의 채널을 정착시켜왔다.

김 의장은 수상 소감에 대하여 “이번 수상은 21만 이천 시민을 위하여 더 많이 노력하고, 더 많이 고민하라고 주는 채찍으로 생각하며, 특히 저를 제외한 8명의 이천시 의원님들의 땀과 열정의 결과이므로 이 모든 영광을 시민과 동료 의원께 돌린다”고 밝혔다

이천/김학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