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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의회,경인아라뱃길 주민피해 해소 촉구 기자회견 가져

인천 계양구의회(의장 조동수)가 최근 구청 브리핑룸에서 경인아라뱃길로 주민피해 해소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부터 구의원들이 과천 정부청사 국토해양부 정문 앞에서 1인시위를 1주일 동안 진행키로 했다.

구청 브리핑룸에서 계양구의회 구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조동수 의장이 경인아라뱃길 횡단교량으로 인한 교통 불편 해소 및 주민안전 대책 마련, 다남교 연결도로 확장 및 접속도로 직선화, 보행자 안전을 위한 장치 보완, 계양구민들이 요구한 민원사항을 즉각 해소를 요구하는 결의문을 낭독했다.

구의회는 지난 9월 22일 제156회 임시회에서 경인아라뱃길 사업으로 인한 주민피해에 대한 해소대책을 촉구하는 결의를 가졌다. 전 의원들의 만장일치로 채택해 국토해양부와 수자원공사에 전달한 바 있지만, 수자원공사가 주민 불편사항을 외면한 채 공사를 진행해 주민피해 해소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또한 계양구의회는 주민불편 해소 촉구를 위해 국토해양부 정문 앞에서 17일부터 1주일 동안 1인시위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이날 경인아라뱃길 결의내용을 보면
첫째,경인아라뱃길 횡단교량으로 인한 교통불편 해소 및 주민안전 대책을 즉각 시행하라.
둘째,다남교 연결도로를 넓히고 접속도로를 직선화하라.
셋째,보행자 안전을 위한 장치를 완벽하게 보완하라. 넷째.계양구민들이 요구한 민원사항을 즉각 해소하라 등이다.

/인천취재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