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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예비후보 출마 공식화
-상대후보 비방보다 정책선거로 승부.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 치룰 터

내년4월 총선과 함께 치러질 세종시장 선거에 출마할 최민호 전 행복도시 건설 청장이 지난13일 오전 연기군 선관위에 맨 먼저 예비후보등록을 마치고 출마공식 기자회견을 가졌다.

조치원읍 죽림리 234-3번지 자신의 사무실에서 출마공식 기자회견을 갖은 최 후보는 “풍요로운 세종시 건설과 대한민국의 미래 중심도시 세종시 건설을 위해 몸과 마음을 바치고자 출마를 결심했다”며 “과거 선거로 인하여 아픔이 있는 세종 시에 깨끗한 선거풍토를 세우고. 상대후보를 비방하기보다는 정책선거로 승부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최후 보는 세종시를 위한 비전을 재시하며 자신의 100대 공약중 우선4대 공약을 발표했다.

첫째 조치원의 혁신적인 시가지 정비와 조치원 초. 중. 고등학교의 시설 및 시스템 현대화, 젊은이를 위한 빛의 광장조성, 조천. 서창천의 생태환경 개선을 통한 웰빙 형 녹색도시로의 탈바꿈을 재시 했다.

둘째 세종시를 전원지역 4대 권역별 활성화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북부권역(전의. 소정. 전동)지역에 첨단산업단지조성, 지역특화 농공단지조성, 기존산업단지의 시설을 개선하고 동부권역(부용. 동면)의 복지센터 건립과 부강공고의 마이스티고 추진, 명학산업단지의 녹색 친환경산업단지, 부강역 현대화사업추진하고 서부권역(서면. 장기. 의당)의 산림박물관. 구절초 축제 등 기존 문화자산 활용, 공주영상대학과 산학협력체계 구축 및 금강 청소년 영상예술제등 문화영상교육특구를 조성하고, 남부권역(금남. 반포)에 과학비즈니스벨트의 연구결과를 산업화 할 수 있는 사이언스벨리로 조성, 대평시장 과 용포리 상업지역의 활성화, 반포전원주택단지 체계적 정비. 조성, 신도시 지역주민과 대전시민도 이용할 수 있는 농산물 파머스마켓 개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셋째 세종시를 국제적으로 홍보하고 호수공원과 국립수목원을 연결시켜 세계정원박람회를 개최하고 넷째 중장기적으로 월하 리와 연기지역에 위치한 항공부대를 이전시켜 첨단산업단지와 국방테마파크를 조성하겠다고 비전을 제시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세종특별자치시 출범과 함께 초대시장을 뽑는 선거로 인해 지역주민의 높은 관심은 물론 각 언론사의 주재기자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충남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