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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김봉현 지역위원장
19대 총선 양평/가평군 출마 선언

기봉현 민주통합당 양평군가평군 지역위원장은 18일 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내년 4월 11일 치러지는 19대 총선에서 양평/가평 지역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봉현 후보는 기자회견에서 정병국 현 의원이“12년간 국회의원을 하며 무엇을 했느냐?” 로 기자회견을 시작했다.

2중, 3중 규제로 지역발전은 중단되고, 지역 경제는 아우성이고, 집권당 3선 의원 시켜주면 힘을 쓰겠노라 호언장담 하더니 집권당 사무총장과 장관 직을 역임해 현 정권의 실세중의 실세면서 지역을 위해 무슨 일을 했는지 따져 묻고 싶다”며 변화를 강조했다.

김봉현 후보는 국회의원은 지역에 대한 열정과 애정이 있어야 한다며 “12년간 호위호식하며 문화관광위원을 직업으로 생각하는 직업 정치인은 양평군가평군에 더 이상 필요치 않다며, 선거 때가 다가오니 동네 모임까지 찾아다니며 표를 구걸하는 직업 정치인을 확실하게 심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봉현 후보는 양평군과 가평군에 도시가스 도입 정책을 2007년 양평군 가평군 군수 보궐선거 당시 군수 후보였던 현 김선교 양평군수와 이진용 가평군수의 선거정책 전략팀에 참여 해 양평/가평에 도시가스 도입 공약을 처음 제안해 반영시킨 장본인이라며“이번 총선에서 누구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군민들의 생활이 달라 질 것이다” 라고 주장했다.

김봉현 후보는 "정치적 신념과 지역발전의 핵심"을 밝혔다.

▲ 말로만 하는 정치 끝장내고 행동으로 보여 드리겠습니다 ▲ 행사장 쫒아 다니는 정치 끝장내고 현장 정치 실천하겠습니다. ▲ 교육격차 극복을 위한 공교육 강화에 우선 투자하겠습니다.

지역 발전
▲ 팔당댐까지 연결된 올림픽대로를 강하-강상면까지 연장해 지역 발전의 동맥을 만들어 내겠습니다.
▲ 하남-덕소-마석-수동-현리-가평읍-화천으로 연결하는 제2경춘 도로 건설로 지역 발전의 동맥을 만들어 내겠습니다.

김봉현 예비후보는 대학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민주화운동으로 두 번의 구속과 수배 생활을 경험한 학생운동권 출신이다.
가평에서 32살 나이에 이장을 역임하였고, 노무현 참여정부에서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 활동과 손학규 대통령 경선후보 경기도 선거대책본부 부위원장, 열린우리당 양평군 가평군 2기, 3기 지역위원장, 민주당 지역위원장을 거쳐 현재 민주통합당 양평군 가평군 지역위원장을 맡고 있다.

마지막으로 김봉현 예비후보는 이장 출신인 경상남도 지사인 김두관 지사를 정치적 롤 모델삼아 유권자의 마음을 얻어 반드시 승리 하겠노라 출마의 당찬 포부를 밝혔다.

가평/석동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