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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김광회)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에 걸쳐 제93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열리고 있는 강원도 평창 용평경기장을 방문, 대회 참가 선수단을 격려했다.

김광회 위원장은 선수단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지난 2011년은 우리 경기도가 제92회 전국 동․하계 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과 함께 10연패를 달성하여 경기도가 체육웅도임을 과시한 해”라고 말하며, “이번 제93회 동계체전에서도 11연패의 위업을 달성할 수 있도록 선수 여러분의 투지를 불태워 달라”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문광위원회 위원들은 대회기간 스키종목 선수들이 묵는 숙소와 알펜시아 경기장을 둘러보는 한편, 참가 선수와 임원진들로부터 애로사항과 함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도의회 차원의 지원방안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했다.

지난 2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제93회 전국동계체육대회는 전북 무주, 강원, 서울에서 경기가 나누어져 진행되며 총 371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경기도는 지난해 제92회 대회에서 금 84개, 은 79개, 동 74개로 종합 1위의 성적으로 10연패의 위업을 달성한 바 있다.

수원/장현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