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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법선거를 위해 영천시 예비후보자, 기관,단체가 한마음으로 뭉치다

경북 영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다음달 11일 실시하는 제19대 국회의원선거를 1개월 정도 앞두고 13일, 영천시선거관리위원회 회의실에서 지역의 준법선거 여론 조성을 위한 「깨끗한 선거 실천 선포식」을 개최했다.

오늘 선포식에서는 예비후보자 4명을 비롯해 영천시의원, 기관,단체 대표자 등 70여명이 모여 이번선거를 준법선거, 정책선거로 치르자는 결의를 다졌다.

지역의 기관,단체를 대표해 영천시청년회의소 이영희 회장의 「깨끗한 선거 실천 결의문」 낭독에 이어 영천시장을 필두로 각 기관장의 당부의 말이 이어졌다.

행사에 참석한 예비후보자들은 과거의 불미스러웠던 영천의 선거문화를 이번 제19대 국회의원선거를 통해 후보자 스스로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를 몸소 실천해 영천시민의 명예를 드높이겠다고 약속했다.

영천시선관위 관계자는 깨끗한 선거는 선관위의 노력만으로는 이루어 질 수 없다고 전하며 “오늘 예비후보자, 영천지역 기관단체 대표자들이 모두 모여 공명선거에 대한 한마음을 모은 만큼 오늘의 결의를 4. 11, 선거일까지 꼭 실천해 주기 바란다”고 강조해 말했다.

이와 더불어, 이번선거로 영천시민들의 선거문화의식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영천/백동아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