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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의회는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180회 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구정질문 등 중요한 안건과 현장 확인등으로 진행된다.

조례안 중 의원대표발의한 안건은 김진환의원(유통기업상생발전 및 전통상업 보존구역 지정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창문의원(장애인복지위원회 구성․운영에 관한 조례안), 유춘근의원(아동․여성보호 지역연대 운영에 관한 조례안), 임대규의원(학교폭력예방 및 대책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 양균열의원(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상 5건의 조례안 및 집행부 제출 4건의 조례, 계획안을 각 위원회에서 심사하여,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할 예정이다.

특히 22일에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 강화를 위해 각 상임위원회별로 현장확인을 실시할 방침이다.

행정자치위원회에서는 구정의 핵심사업인 일자리창출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산동 비즈플라자를 현장 방문해 추진상황을 확인하고, 사회복지위원회에서는 두꺼비 최대산란지 보존 관리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망월지를 둘러볼 계획이다.

또 도시건설위원회에서는 만촌2동 개미마을 주민들의 통행불편을 해소하고 집단취락지역 생활환경개선을 위한 개미마을 진입도로 건설현장 및 진밭골 산림공원을 확인할 예정이다.

한편, 23일 2차 본회의에서 이병욱의원은 ‘청소년 자살에 대한 예방책’에 대해, 양균열의원은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 시설의 대처방안 및 향후계획’에 대해 구정질문이 열린다.

대구/석봉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