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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2회 고령군의회 임시회 개회
2012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조례안, 동의안등 심의·의결

고령군 의회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의 회기로 제192회 임시회를 개회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박정현의원이 대표 발의한 “고령군 관급공사의 지역건설근로자 우선고용 및 체불임금방지에 관한 조례안” 및 고령군수로부터 제출된 “2012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2012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이 심의, 의결될 예정이다.

또, “2012년도 고령군 문화육성기금 변경운용 계획안”, “고령군 지방공무원 정원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조례안” 조례 3건, 덕곡마블링팜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등에 대해 심의ㆍ의결할 계획이다.

김재구 의장은 “전국의 손님들을 맞이하며 4월 중순에 개최 되는 우리 군의 큰 행사인 “대가야체험축제”가 올해는 군민들과 공무원들이 주체가 되어 운영되는 만큼,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대내외적으로 고령을 널리 알리기 위해서는 그 어느 때보다 치밀한 준비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또 이와 더불어, “군민들이 하나 되어 응집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하는 등 많은 노력과 함께 예산의 조기집행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잦은 기후변화에 대처해 세심하게 영농지도를 하여 주민들의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살피는 등 적극적인 행정”을 당부했다.

이 외에도, “최근 발효한 한미FTA로 인한 농민들의 불안, 치솟기만 하는 유가, 높은 물가상승률, 정치적 상황변화 등 국내외 여러 여건으로 인해 우리가 바라는 풍요롭고 여유로운 지역사회를 만드는 일이 쉽지만은 않지만 전 군민의 뜻이 한데 모아진다면 우리 모두가 바라고 희망하는 <행복고령만들기>는 앞당겨 질 수 있을 것"이라며 모든 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강조했다.

한편,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1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거쳐 30일 조례안 등과 함께 의결하고 임시회를 폐회하게 된다.

고령/ 장문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