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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원 국회의원 후보(경북 영천)는 30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필승을 다짐했다.

기존의 틀에 박힌 개소식과는 달리 누구나 편안하게 후보와 소통할 수 있는 좌담회 방식으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 이날 개소식에는 서울을 비롯한 외지 인사들과 지역 인사, 지역민, 지지자 등 1천여명이 선거사무소를 방문했다.

김 후보는 이날 인사말에서 “5년전부터 지금까지 읍면동 구석구석을 다니며 주민들과 소통해 왔으며, 지금은 어느 마을에 무엇이 필요한지 주민들이 무엇을 바라는지 너무나 잘 알고 있다”며 “늘 그래왔던 것처럼 앞으로 남은기간동안 최선을 다해 반드시 당선되어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또 낙후된 지역 발전을 위해 경제살리기 정책과 예산확보 방안, 모두가 더불어 사는 복지정책 마련, 교육환경 개선을 통안 지역 인재육성 방안, 한미 FTA 대비 특단의 대책마련 등 주요 공약을 발표하고 공약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당선시켜 달라며 지지를 당부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주요 내빈들은 인사말을 통해 김 후보의 지역발전을 위한 진정성과 성실성, 발로뛰는 현장 정치 등을 높이 평가하고 반드시 당선되어 지역을 위해 일해 달라고 주문했다.

영천/ 석재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