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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국회의원 선거 새누리당 최경환(경산·청도) 당선자는 12일,“선거운동기간 내내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에 고개 숙여 감사드리며, 우리 모두 하나가 되어 한 마음 한 뜻으로 지역의 화합과 발전에 힘을 모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당선소감을 전했다.

특히, 첨단산업도시 경산의 미래를 여는 경제자유구역과 연구개발특구를 본격 추진할 것이며, 경산 최대 국책사업인 1조원 규모 건설기계부품단지와 첨단메디컬섬유사업은 경산을 동남권 첨단산업의 메카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또, 지경부 장관 시절 유치한 약 200만평 연구개발특구를 본격 추진하고, 올해 10월 개통되는 지하철 2호선에 이어 지하철 1호선과 3호선 연장도 추진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 외에도, 청도에 산업단지 및 대단위택지개발을 추진해 공장도 짓고, 기업도 유치해 도시 인구가 유입되도록 하며, 청도의 젖줄인 청도천 동창천을 정비해 군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생태문화체육 공간이 탄생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또, 최경환 당선자는 “4.11 총선을 통해 지역발전과 정권재창출을 열망하는 지역 민심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으며, 다가오는 대망의 12월, 지역민들과 함께 단합된 힘으로 기필코 박근혜 위원장을 대통령으로 만들고, 지역발전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다짐했다.

경산/ 박지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