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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당정협의회 가져
지역 현안사업 해결 지혜를 모아 … 국․도비 예산 확보 총력대응

경상북도 산시는 시정 주요정책에 대한 발전방안 모색과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국․도비 예산 확보 방안 등에 대해 슬기로운 해법을 찾기 위해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새누리당 경산 당직자와 당정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당정 협의회는 새누리당 경북도당 위원장인 최경환 국회의원과 최상길 시의회 의장, 황상조 경북도의회 수석부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주요 당직자가 참석했으며, 경산시에서는 정병윤 부시장, 국․소장, 담당관 등 간부공무원이 참석했다.

당정 협의회에서는 경쟁력 있는 교육환경 조성 및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2012년도 주요업무계획 전반에 대해 설명을 하고, 삼성현 역사문화공원 조성과 남매공원 조성, 경산4 일반산업단지 조성, 지하철 1호선 하양연장 등 당면 시정 현안사업 12건에 대해 사업이 원활이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국가예산 확보가 지역발전의 핵심요건임을 인식, 경산시가 시행하는 현안사업(갓바위 권역단위 종합정비 등 20개 사업 3,327억원) 및 국가 직접시행사업(남천～청도간 국도확장 등 19개 사업 30,810억원)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국가예산 확보 방안에 대한 활발한 토론이 이어졌다.

오늘 참석자들은 문제 해결의 모든 답은 현장에 있다며, 집행부와 손을 맞잡고 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 방문, 관계자 면담 등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실천해 나간다면 예산확보가 반드시 실현된다는 각오의 다짐을 하고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오늘 당정협의회는 경산을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매우 소중하고 뜻 깊은 만남의 자리로, 경산시가 정책을 펼쳐가기 위해서는 예산 확보가 중요하다며 국․도비 예산 확보에 혼신의 노력을 다해 나겠다고 다짐했다.

또, 제19대 국회의원 당선자의 공약사항을 면밀히 분석하여 이를 시정에 접목시켜 나가는 등 당선자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 2013년 국가예산 확보는 물론 각종 지역현안사항 해결에 선제적으로 적극 대처해 나갈 방침이다.

새누리당 경북도당 위원장인 최경환 국회의원은 “25만 시민들이 저를 믿고 3선 의원으로 만들어 주신데 대하여 감사를 드린다.”며, “첨단산업도시 경산의 미래를 여는 경제자유구역과 연구개발 특구를 본격 추진하고 올해 10월 개통되는 지하철 2호선에 이어 지하철 1호선 연장도 적극 추진하는 등 공약사항 실천을 통해 시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몸과 마음을 바쳐 일하는 최고의 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또, 경산시 정병윤 부시장은 이번 당정협의회를 계기로 “시정 주요정책에 대한 발전방안을 적극 강구하는 등 지역 현안사항 해결을 위한 국․도비 예산 확보에 총력 대응하여 25만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활기찬 시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산/ 석재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