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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청주시 흥덕구 사직2동 직능단체 협의회는 지난 17일 주민센터 앞 마당에서 효 한마당 큰 잔치를 열었다.

마을의 70세 이상 노인 500여명을 초청하여 맛있는 점심을 대접하며 사물놀이 춤 민요 아코디언과 색소폰연주 그리고 초청가수의 노래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부모님의 은혜에 보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민현식동장은 어른들이 먼저 효에대한모범을 보임으로써 젊은이들이 본을 받게 하는게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이 행사를 계속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경로잔치에 참석한 노인들은 기쁜 마음으로 음식을 나누며 함께 춤을 추는등 박수갈채를 보냈으며 신동렬 주민자치위원장은 경로효친의 정신을 실천하게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경로의 달인 10월에도 부모님을 위한 경로행사를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취재,촬영/유영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