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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통일당은 31일 오전 의원총회를 열고 성완종 의원(서산·태안)을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했다. 이에 따라 성 신임 원내대표는 원구성 등 5석에 불과한 선진통일당의 원내 활동을 총괄하게 됐다.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된 성완종 원내대표는 1951년생으로 충남 서산에서 출생해 지난 19대 총선에서 서산·태안 지역구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바 있다. 목원대에서 명예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사단법인 충청포럼 회장과 서산장학재단 이사장, 경남기업 회장 등을 맡고 있다.

선진통일당은 사무총장과 정책위의장 등 주요 당직자 인선을 앞두고 있다.

박경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