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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의회는 오는 8일, 의장실에서 2011회계년도 결산검사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하는 3명의 결산검사위원은 지방자치법에 따라 구성하는 것으로 박오현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하고, 예봉수․양재연 2명의 행정 전문가로 구성되었으며, 결산검사 기간은 8일부터 21일까지 14일간이다.

8일 첫날에는 2011회계년도 세입․세출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에 대하여 파악하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결산검사위원이 수행하는 업무내용은 2011년도 세입․세출의 결산, 계속비․명시이월비 및 사고이월비의 결산, 채권 및 채무의 결산, 재산 및 기금의 결산 그리고 금고의 결산 등을 검사하게 된다.

박오현 대표위원은 “결산은 지방의회의 승인을 받아야 하므로 예산집행의 적법 타당성을 잘 검토하여 다음 회계연도 예산에 반영 할 수 있도록 하며 낭비적으로 예산이 지출된 사례는 없는지 세심하게 검사할 계획” 이라고 전했다.

청도/ 석재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