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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평택시와 삼성전자간 평택고덕산업단지 395㎡(120만평)용지매매 분양계약을 체결했다.

경기도와 삼성전자는 31일 오전 서울 삼성전자 본사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권오현 삼성전자부회장, 김선기 평택시장, 이재영 경기도시공사사장, 원유철‧이재영 국회의원, 윤화섭 도의회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덕산단 분양계약이 체결됐다.

계약체결에 따라, 경기도시공사는 다음달부터 공사를 시작해 오는 2015년 준공을 완료하게 된다.

도와 경기도시공사는 2015년 말까지 2조4000여억원을 투입해 평택 고덕국제화 계획지구 내에 395만여㎡ 규모의 산단을 조성, 삼성전자에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평택 고덕국제화도시 일원 395만㎡ 부지에 100조원 규모를 투자해 태양전지와 차세대 반도체 생산라인 등을 설립하며 일자리 3만여개를 창출할 계획이다.

평택시에 따르면 이번계약은 건국 이래 최대 규모로 미래 신수종사업에 투자해 100조원 이상을 투입 약 3만명의 고용창출과 연간 1000억원 이상의 지방세 수익증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 뉴스센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