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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장년 소상공인 300명이 7일 새누리당 박근헤 대선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30~40대가 주축인 이들 소상공인들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 기자회견에서 “대한민국은 점차 부유해지고 있다지만, 우리나라 경제활동 인구의 30%를 차지하고 있는 우리 소상공인들의 삶은 하나도 나아진 것이 없다”며 “실물경제가이자 체감경제가인 우리가 느끼는 대한민국의 경제와 국가 경쟁력은 희망을 잃은 지 오래”라고 비판했다.

이어 “대한민국이 진정 잘 살고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서민 중의 서민인 우리 소상공인들이 희망을 갖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야 한다”면서 “진정한 세계 경제대국으로 우뚝 서기 위해서라도 소상공인들을 위한 제대로 된 정책이 만들어지고 일관되게 추진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강력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소상공인들의 염원을 실현시키며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어줄 지도자를 찾기 위해 고민에 고민을 거듭해온 결과, 원칙과 소신을 중시하고 구호만이 아닌 실천의 리더십을 발휘해 온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를 이번 대선에서 적극 지지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표를 따라 이합집산하는 정치권에서 인기와 명분에 영합하기보다는 소상공인을 위한 제대로 된 정책을 수립하며 일관성 있게 추진해줄 지도자는 박근혜 후보가 유일하다”면서 “정책으로 책임지는 지도자, 오랜 기간 상인들의 애환에 귀 기울이며 대안을 제시해온 준비된 지도자를 원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어머니의 근검절약과 아버지의 강력한 추진력을 물려받은 박근혜 후보가 준비된 대통령으로서 앞으로 우리 소상공인 등 사회적ㆍ경제적 약자에 대한 권익보호에 앞장서 주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면서 당선 후 시급히 추진해야 할 세 가지 정책으로 ▲소상공인 지원제도 홍보 활성화 ▲지원폭 확대 등 제도 현실화 운영 ▲지속적ㆍ체계적인 사후관리 확대를 제안하며 기자회견을 마무리했다.

기자회견을 추진한 조직총괄본부(본부장 홍문종) 3040특별본부(본부장 홍지만, 총괄부본부장 류길호) 조신형 총괄단장은 “대한민국이 오늘날과 같은 눈부신 경제성장을 이룩할 수 있었던 것은 시장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들의 피와 땀이 바탕이 되었다”면서 “오늘 이들이 제안한 세 가지 정책사항들이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