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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 6번 최영조(무소속) 경산시장 후보
QR코드를 활용한 스마트한 소통선거 화제!

이번 12.19 대통령선거와 함께 치르는 경산시장 보궐선거에서 QR코드를 활용해 중장년의 유권자층은 물론, 젊은 유권자층까지 아우르는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는 후보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최영조(무소속) 경산시장 후보는 유권자들에 친근하게 선거를 알리고 투표율도 높이자는 의미에서 최근 중요한 통신수단으로 자리잡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선거홍보를 하고 있다.

젊은 유권자들이 특히 스마트폰을 많이 활용한다는 점에 착안을 두고 후보의 블로그, 카페, 페이스북 등에 QR코드를 넣어 홍보 중이다.

스마트폰의 QR코드 스캔 어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해 QR코드를 촬영하면, 최영조(무소속) 후보의 선거홍보물을 보지 않더라도 자동으로 유권자들의 스마트폰에 후보의 약력이나 정책들이 자세하게 나타난다.

또, 투표독려 QR코드를 시내 곳곳에 부착해 시민들로부터 "선진적이고 획기적이다"라는 평을 얻고 있다.

최영조(무소속) 후보측은 “이번 경산시장 선거가 대통령선거에 가려져 지역유권자들이 관심이 다소 집중되지 못하고 있는 점과, 젊은 유권자들이 지역을 위한 정책에 관심을 가지고 한명이라도 더 투표에 참여시키는데 도움이 되고자 이 같은 홍보 전략을 내놓았다”고 전했다.

QR코드를 이용한 최 후보의 선거운동이 젊은 유권자들에게 어떻게 다가갈지 주목된다.

경산/ 석재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