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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6번 최영조 후보, 영남대학 제2부속병원 경산유치 위한 대책회의 가져

경산시장 재보궐 선거에 출마한 기호6번 최영조 후보는 영남대학 제2부속병원 경산유치와 부속고등학교 유치 그리고 지역의 의료수준과 교육기초를 높이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대책회의를 가졌다.

최 후보는 “3차진료병원이 수도권에 집중돼 있고 대구에만 4개가 있는데 반해 경상북도에는 전무한 관계로 의료수요충족을 위한 지역 특화된 의료 인프라 및 대학부속 의료기관 유치가 절실한 실정” 이라며 “환자 및 관련인구 연간 10만명 이상의 유동인구가 증가 함으로써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경산시 발전의 동력과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다양한 행정경험을 통해 다져진 최영조 후보는 “지역 의료인들과연구팀, 교수진 등으로 실무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세부실행계획을 마련하는 등 영남대학교 제2부속병원을 경산시에 유치하기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고 약속했다.

이어 최 후보는 “경산시의 교육수준을 높이고, 자녀들의 교육을 위해 경산에서 대구로 위장 전입 등의 일을 막기 위해 지역간 교육격차 해소와 균형발전 등을 위해서라도 영남대학교 부속고등학교를 유치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경산이 교육도시로서 명성을 떨치기 위해서는 획기적인 발상이 필요하다”며 “지방의 단체뿐만 아니라 지역기업과 관련 단체가 힘을 결집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최 후보는 “경산출신 수도권학생들을 위해 경산학숙을 설치함으로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산/ 석재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