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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 변성수 제7대 공무원직장협의회장 출범
직원 권익신장 위해 힘차게 출발, 300만 도민 봉사

경상북도의회사무처 제7대 공무원직장협의회 변성수 회장 취임식이 28일, 경북도의회 본관 지하1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송필각 경상북도의회의장을 비롯한 이태암 의회사무처장, 경북도청노조 임동혁 위원장, 경상북도의회사무처 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회사무처 직원의 위상강화를 위한 제7대 공무원직장협의회 출범식을 가졌다.

변성수 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의회사무처에 직장협의체가 자생적이고 독립적으로 당당히 존재함과 아울러 사무처 직원들의 권익신장을 위해 힘차게 새롭게 출발하는 뜻 깊은 자리”라고 밝혔다.

또, “저는 지난 91년 제4대 도의회의 개원과 함께 20년 넘게 의회사무처에서만 근무해 오면서 의회사무처 직원들의 고충을 비롯한 여러 가지 문제들을 나름대로 많이 알고 있다고 자부하고 있고, 또 의회에 대하여 남다른 열정을 갖고 있다”며, “제가 소망하는 의회사무처는 의회에 근무함으로써 더욱 자부심을 가질 수 있고, 의회사무처가 더욱 발전하고 유능하고 우수한 직원들이 의회에 오고 싶어하는 의회가 되로록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직협회장의 위치가 봉사와 희생의 자리라고 생각하며, 우리 직협회원 한 사람, 한 사람의 명예와 자존감을 드높이고, 고충이 있다면 이를 해소시키기 위해 앞장서 행동하고, 또 때로는 지탄이 있더라도 기꺼이 감수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북/ 양해만기자